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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밀양 표충사

밀양 표충사를 다녀왔습니다.

고향 밀양 표충사 음력 설을 맞이하여 조용히 생각도 할겸해서 방문한 표충사

요즘 머리가 복잡하고 안 좋은일만 가득하여 심신이 지쳐 조용히 마음을

다스리고자 가까운 표충사 절에 갔습니다.

고향이 밀양이라 자주 가보았지만 이렇게 설날에 가는건 처음이네요.

가고싶어서 가는것도 처음..^^ 겔럭시노트 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기서부터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차로 갈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걸어서 가면 더

좋은곳입니다.

절에 가는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저 처럼 지쳐서 생각을 하고 싶을때는

조용히 걷는걸 추천하네요.

드디어 입구 입니다.. 걸어서 쭉오다보면 매표소를 지나 이곳으로 올수 있습니다.

요즘 어딜 가든지 돈내고 입장...ㅠ.ㅠ

관광상품이네요...ㅠ.ㅠ

종교때문에오고 쉬고 싶어서 ..또 등산하러 가는데 돈을 내야한다니.. 입장료 3000원..

예전 학교 다닐때는 입장료 없이 출입하고 했는데...

차로 들어가면 추차료와 사람수에 따른 입장료 있습니다.

천왕산( 재약산) 과 사자평이 품은 밀양 표충사. 밀양에 여행오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번씩

오는 곳입니다. 게곡이 있고 여름 피서객들이 많은 표충사^^

추억이 많네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참고 하세요..^^

지나가는 행인들이 소원을 빌며 올려놓은 돌탑..무슨 소원을 빌며 올렸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지금 복잡한 마음 잡을수 있게 방황하지 않게 해주세요 하고 올려 봤네요.^^

대웅전에 가기전 사천왕.. 직접보면 무서운 표정들...

밀양 표충사에 오면 영정약수 꼭 마셔 보세요... 몸에 좋다네요.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신라 흥덕왕 4년 왕의 셋째왕자가 나병에 걸려.명의, 명약을 찾던중.

황발선인이 소문을 듣고 이곳에 찾아와 병을 치유했다고 합니다.

황발선인이 말하기를 이곳 산초와 유수가 모두 약초요, 약수라 하였답니다.

한번 물 맛보러 오세요..^^ 결론은 몸에 좋다는거..

때마침 저녁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스님께서 종을 치는걸 보았습니다.

종소리 정말 깊고 가슴을 울리는 ...

기분이 묘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남길려고 했는데 주파수가 않맞아서 않되네요..소리가 영...

제자 중학교를 밀양 호제중학교에서 나와서 여름이면 2박3일 캠프? 야영을 왔습니다.

학교에서 오면 밖에 텐트를치고 밥을 먹고 아침과 저녁 예불을 하던곳...

옛기억과 추억이 생각나네요.

어느덧 시간은 흘러버렸네요...

표충사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추억과 현재 나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나가야할 길...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들고 사람에게 실망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는 순간이 있었나 할정도로...

하나를 깨우쳤네요..  결국은 모든 것이 내가 만들었다는것을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실망시키고 했던걸 돌려받고 있다는걸요.

더이상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앞으로는 여유를 가지고여행을 다니며 많은것을 추억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하네요.

표충사 밀양역에서 밀양 시외버스 터미널로가서 시외버스로 50분정도 오면 되요..^^

차로는 밀양 ic에서 30분정도 입니다..

추천 눌러주시는 센스~~ 여행의 추억 많이 놀러오세요..^^

이상 밤하늘의풍경 이였습니다.  view on추천 부탁드려요